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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첫 제재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과 군사은행, 고위급 관료와 가족 포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2-23 오후 1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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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은 또 23일부터는 러시아 고위급 관료와 이들 가족에 대해서도 제재가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군대를 보내기로 한 것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러시아에 대한 첫 제재를 발표했다.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두 지역의 독립을 승인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해 반하는 행동에 나섰다며 이것이 침공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무력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근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날 발표한 제재는 러시아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한 것에 따른 것이며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과 군사 은행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23일부터는 러시아 고위급 관료와 이들 가족에 대해서도 제재가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러시아를 서방으로부터의 자금 조달로부터 차단한다는 뜻이라며 러시아는 서방으로부터 돈을 마련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음 행동을 고려하는 것에 따라 미국 역시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공세를 계속 이어갈 경우 추가 제재를 포함한 더 강력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시간이 아직 있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외교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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