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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MD막는 첨단무기 '사르맛' 소개

“러시아 동맹국에 핵 공격 시 러시아에 대한 핵 공격으로 간주해 즉각 보복할 것” 경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02 오전 1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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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어떤 미사일 방어망(MD)로도 요격이 불가능한 신형 ICBM '사르맛'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정연설에서, 차세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맛'을 소개하면서 "첨단 MD 회피 시스템을 장착하고 남극과 북극 방향 모두로 발사가 가능한 이 미사일은 어떤 MD로도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푸틴 대통령은 이어 소형 핵 추진 엔진을 장착한 순항 핵미사일과 역시 핵 추진 엔진을 장착한 무인 수중 드론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인 수중 드론은 핵탄두를 장착하고 심해에서 잠수함이나 최신 어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의 거리를 이동해 항공모함 등을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오랫동안 우리의 핵억지력을 잠식할 우려가 있는 MD 시스템 구축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경고했지만 아무도 우리말을 듣지 않았다"며, 미국이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는 물론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MD 시스템을 배치하고, 일본과 한국에 MD 시스템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푸틴 대통령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서는 러시아의 첨단 무기를 보여주는 동영상과 컴퓨터 그래픽 등이 소개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신형 무기 개발로 미국이 이끄는 나토의 MD가 무용지물이 됐고 러시아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서방의 노력에 효율적 종지부를 찍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핵 공격을 러시아 자체에 대한 핵 공격으로 간주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세계 여러 나라가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초음속 무기를 러시아는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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