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영국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의 날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영국지회(지회장 최무룡)는 지난 6월 27일, 런던 세인트 폴스 가든에서 ‘2026 영국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잊혀진 전쟁'을 함께 기억하자는 슬로건 아래, 영국 참전용사 30여 명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임원,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가치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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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직접 영국을 방문해 환영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국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 국민과 1,100만 향군 회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어 주영한국대사관 손성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양국이 함께 쌓아온 우정과 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앤디 슬로터(Andy Slaughter) 하원의원(해머스미스 지역구, 노동당)을 비롯해 스티븐 코완(Stephen Cowan) 해머스미스·풀럼 카운실 의장, 대릴 브라운(Daryl Brown) 부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권보라 해머스미스·풀럼 카운실 의원은 한국과 영국을 잇는 민간 외교와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명예회원증과 기념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90세 이상의 참전용사들도 참석해, 한국전쟁의 의미와 그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미래에도 그 가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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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최무룡 영국지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그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잊혀진 전쟁”이라 불렸던 한국전쟁은 이날 행사를 통해 수백 명의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뚜렷이 각인되었으며, 그 기억을 미래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새로운 약속을 남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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