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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상이군인 체육대회 첫 출전...16∼22일 네덜란드 헤이그서 열려

73세 참전자 도전장...사이클, 육상 등 11명 참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4-11 오전 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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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에 처음 출전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오후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결단식은 황기철 보훈처장, 유을상 상이군경회 회장, 선수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및 선수단 소개, 경과보고, 격려사, 선수다짐 낭독, 대회 휘장 수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적 행사다.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 ‘불패의’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열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4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7일 간 양궁, 역도, 육상, 싸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0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대한민국은 양궁 2명, 싸이클 5명, 육상 3명, 수영 1명 등 선수 11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싸이클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 김윤근 선수(73세)는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두 다리에 상이를 입었지만 꾸준한 재활과 훈련으로 대표 선수로 선발됐으며, 이번 대회 전체 출전 선수 중 최고령으로 나이와 신체장애를 극복하는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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