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DPAA 경유해 72년만의 귀향, 고 박진호 일병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19일 경기도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호국영웅 귀환패' 등 유족에게 전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7-18 오전 9:22:38
공유:
소셜댓글 : 5
facebook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호국의 영웅 고 박진호 일병이 72년 만에 그리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행사가 열린다.

 장진호 전투(1950.11.27.~12.11.)는 미 제10군단의 미 해병 제1사단(배속 : 미 7사단 31연대)이 서부전선으로 진출하기 위해 장진호 북방으로 이동하던 중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의 포위망을 형성한 장진호 계곡을 빠져 나오기 위해 2주 동안에 걸쳐 펼친 철수작전이다.

 국가보훈처는 18일 “북한 장진호 지역에서 발굴 후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을 경유해 한국으로 봉환된 고 박진호 일병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19일 오후 3시 경기도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었던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다.

 귀환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회의장, 6군단장, 28사단장, 동두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신한대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학생, 경민대 효충사관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고 박진호 일병은 1950년 8월 23세의 나이로 입대하여 미 7사단 31연대 소속(카투사)으로 참전, 같은 해 11월 장진호 전투에서 치열한 교전 중 장렬히 전사했다. 

 현재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8남매 중 두 명의 여동생과 한 명의 남동생이 생존해 있다.

 고 박진호 일병의 남동생인 박진우(75세)씨는 “형님이 결혼도 하지 못한 채 전쟁 중 북한에서 돌아가신 것에 억장이 무너졌는데, 유해를 찾아서 감개무량하다. 부모님이 계시는 선산(납골당)에 빨리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정오 경, 국립서울현충원을 출발한 고 박진호 일병의 유해는 군사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 장소인 동두천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영웅의 유해가 운구되는 거리마다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해 영웅의 귀환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고인의 유해가 도착하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맞이하고 유해를 제단까지 모신 후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유가족 대표에게 고 박진우 일병의 전사자신원확인통지서를 전달하고,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한다.

 특히 호국영웅에 대한 명예선양의 의미를 담은 ‘호국영웅 귀환패’와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한다.

 이후 행사는 헌화, 6·25참전기장 수여, 추모사, 학생 편지낭독, 유가족 인사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2년이라는 기나 긴 세월 동안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간직한 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선양과 예우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귀환 행사를 마치면 고 박진호 일병의 유해는 인근 선산 가족 납골당으로 봉송, 고인의 부모 곁에 안장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G-Crusader(crusader)   

    @ "모든 거슬~ [민주화]해야 하는 것입네다~ 용~??"ㅎ @ "[민주]니깬~ 갠차나~ 용~!!ㅎ" @ "국빵부를 날래~ 발랑~ [민주화]해주셔야 하갓습네다~ 용~??"ㅎ @ "마자~아~용~! 진보가 조은것입네당~!!"ㅎ

    2022-07-18 오전 10:53:5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조-벨스 민주마귀-옹의...제자가 용 됫네 용~! 용~!! 용~!!ㅎㅎㅎ

    2022-07-18 오전 10:50:1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근데~? 시애틀에..."용" 이 나타나선~~??ㅎ == "미국교회는 다! 가짜고~? 난 진짜당~???"ㅎㅎ + "나는 66권을 인정하는 유일한 사람이당~???"ㅎㅎㅎ~!...! 할렐루야~!!Amen. P.S) 왼만한 이단도...이런소린 못~하거든요~!!ㅎㅎㅎ 이건 100년급인지~?ㅎ 1,000년급인지~~??ㅎ

    2022-07-18 오전 10:44:48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그런곳에선...세상의 대통이~? 누가되든 걱정도 없고~! 오직! 주님의 말씀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직접-통치로 사는~~ 그런~ 성스러운-존경스러운 기독교인들인데...!?! 할렐루야~!! @@@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다~!!"Amen...창조질서도 철저히 지켜지지~!! 할렐루야~!!

    2022-07-18 오전 10:41:17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지구상에서...가장~~~!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등지고~ 세상의 명예/자랑~ 문명의 이기도 없고~ 18세기풍으로~~! 오직~! 하나님의 [법과 말씀]에 따라서~ 예수님 믿고 잘사는...그런 미국의 기독교-집단마을들이...지상-천국과도 같은..."순결한-그리스도의 신부들"이라고... 전 봅니다만~!! 할렐루야~!!

    2022-07-18 오전 10:39:37
    찬성0반대0
1
    2022.12.8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혹한의 기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1950년 11월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북풍한설 속 장진호 지역..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