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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니만 해적 피해 예방 위한 공관장회의 개최

해적활동 동향 공유, 해적행위 대응 방향 모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2-01 오전 1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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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제2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니만 연안 지역 공관장(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세네갈,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대사 / 라고스 및 말라보 분관장)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여, 해적활동 동향과 대응경험을 공유하고,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해적행위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모색했다.

 기니만에서는 2018년 이후 전 세계 해적피해 사건 805건 중 284건(35.3%)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 1월 기준 우리선원 130명이 국내외 선사 소속 선박 46척에 승선‧조업중이다.

 최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기니만 연안국과 국제사회의 공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피해 건수가 대폭 감소(35건→19건)하였으나, 최근 해적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해적행위도 점차 고도화· 조직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본격적인 조업기(3~8월)에 앞서 해적피해 예방 활동 및 대응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 외교부는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제2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외교부 사진 제공)ⓒkonas.net


 이에 공관장들도 우리 선원과 선사 대상 해적피해 예방법 안내 및 계도 활동 지속, 선박 조업 상황 모니터링 강화, 기니만 연안국 주재 공관 회의 정례화(연2회), 기니만 연안국 정부와의 정보공유 활성화 및 협조 강화를 위한 방한 초청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앞서 최 실장은 바시르 유수프 자모 해양행정안전청장을 만나 지난해 11월 하순경 코트디부아르 해역에서 발생한 비오션호 억류사건 대응 관련 협조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우리 선박과 선원 안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우리 정부의 해적퇴치 및 항행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과 기여를 설명했다.

 자모 청장은 나이지리아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Deep Blue Project를 설명한 후, 이를 위해 양국 관계 당국 간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최 실장은 우리 기업인 및 교민 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지 치안불안 상황 등을 감안하여 각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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