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국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인도네시아 정부에 소개

세계은행·인도네시아 공동 주최, 지식교류 웨비나에 초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3-08 오후 2:08:0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행정안전부는 9일, 세계은행(World Bank)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지식교류 화상토론회(웨비나)’에 참석하여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플러스))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세계은행이 지방자치단체 재정관리시스템의 해외 우수사례로 한국의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선정하여, 인도네시아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542개(34개 주, 508개 시군) 지자체의 재정관리를 표준화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재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플러스) 구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받아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표준 ‘통합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자카르타 현지에서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될 인도네시아 내무부 외에도 재무부, 데이터 및 정보시스템 센터 등 관계 부처 실장급 고위공무원이 대면으로 참여하고, 세계은행 관계자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비대면으로 각각 참석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플러스)는 우리나라 243개 지방자치단체 39만 명의 지방공무원들이 예산·결산 등 재정관리 전반에 걸쳐 사용하는 통합재정관리시스템으로, 2008년 도입된 이래 최근 약 14년 만에 차세대시스템으로 전면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은 예산편성, 지출, 결산 등 지방재정 업무에 사용되며, 하루 평균 1.3조원의 예산과 66만여 건의 지출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화상토론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사항인 전 지자체에 대한 표준재정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략과 e호조+(플러스)의 주요 기능이 소개된다.

 또한,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재정분석 및 정책결정지원 등 차세대e호조+(플러스)의 지방재정데이터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행안부는 양국 간의 지식과 경험 공유, 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 수출 기회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e호조+(플러스)의 구축사례가 개도국의 재정관리역량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차세대시스템 구축의 우수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7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