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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63명, 두 차례에 걸쳐 동해항으로 입국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입국 환영행사 참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3-03-16 오전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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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 63명이 17일 동해항을 통해 입국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이 고국으로 귀환하는 2022년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 63명을 동해항에서 맞이하고 입국 환영 행사에 참석하여 환영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총 350명이 선정되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한-러 간 항공편 중단으로 대상자 중 상당수의 당해 연도 입국이 지연되어 정부는 그간 동해항을 통한 배편 입국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들 대상자 350명 중 이미 국내 입국한 206명을 제외하고 17일과 31일 총 90명이 1차(63명), 2차(27명)에 걸쳐 동해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잔여 54명은 순차적으로 개별 입국하게 된다.

 1차 입국자 63명은 동해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간략한 환영 행사 후 서울ㆍ경기ㆍ인천ㆍ부산 등 거주 예정 지역으로 이동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 이후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위한 지원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 등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역사적 특수성을 지닌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정착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금년에도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을 유관부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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