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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튀르키예에 담요·텐트 등 민관합동 구호물품 전달

20일 이스탄불 공항에서 기증식 열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3-03-21 오후 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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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지난 20일 이스탄불 공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 정부가 튀르키예에 전달한 구호물품[외교부 제공] ⓒkonas.net

 

 구호물품 지원 내역은 담요 10,620장, 텐트 987동, 매트리스 500개, 침낭 300개, 의료용 산소혼합 공급기 50개 등으로 총 4억8천만원 상당이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민간은 물론,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증 의사를 밝힌 물품 중 튀르키예측의 긴급한 수요가 확인된 품목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한 창고에 집결된 후 대한항공이 지원한 화물전세기를 통해 튀르키예로 수송되었다.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2진 파견 당시인 지난 2월 18일에도 1차로 1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 구호물품을 튀르키예 정부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우성 주이스탄불총영사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튀르키예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Vefa Ayhan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 긴급대응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튀르키예의 아픔을 진심으로 나누며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한국 정부 및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하고,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원이 시급한 지역인 카흐라만마라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튀르키예 외교부 이스탄불 사무소 Zeynep 참사관은 한국의 긴급구호대 파견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한국 대원들과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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