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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북한에 적대적이지 않아”

“한반도 비핵화 목표 여전…한국과의 훈련은 방어적·일상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3-28 오후 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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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임스 리시 미국 상원의원의 주장에 대해, 미한 연합훈련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그동안 밝혀왔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은 21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목표를 부정하고 확장 핵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 내 핵 계획과 작전 메커니즘을 확대할 뿐 아니라 미국의 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무기) 배치나 태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방부가 답할 사안이지만, 한 가지 매우 분명히 하고 싶은 건 한국과의 훈련과 협력은 오래 지속돼 온 방어적이고 일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 관련해, 미국은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한국과 동맹의 안보, 그리고 연합 방위태세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최근 북한이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적용을 강요당하면 핵으로 맞서겠다고 위협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는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고,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는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이고 “ 파트너인 한국, 일본에 대한 우리의 공약도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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