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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 관련 유엔기구와 회의

아프간의 경제‧인도적 상황 대응 ‘결의 2681호’ 만장일치로 채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4-28 오후 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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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지난 27일 우리 정부의 국제기구를 통한 아프간 주민 및 주변국 아프간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 이행 상황 점검 및 아프가니스탄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유엔기구와 회의(대면‧화상회의 병행)를 개최했다.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인구기금(UNFPA), △국제이주기구(IOM)와  각 국제기구에서는 아프가니스탄‧한국 사무소 대표 및 담당자, 아태지역본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의 2022년 대아프간 지원 국제기구 사업분담금은 396억 원을 집행했으며, 금년도에는 163.5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유엔기구 측은 우리 정부의 아프간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기구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각 기구측은 우리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사업들이 아프간 내 아동 교육, 여성 권익 신장, 난민 및 국내피난민 등을 포함하여 아프간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아프간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유엔은 탈레반의 최근 아프간 여성 유엔기구 근무 금지 조치 등에 대해 아프가니스탄 내 유엔 활동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며, 유엔 안보리는 이날 탈레반측의 최근 아프간 여성 유엔기구 근무 금지 조치를 규탄하고, 아프간의 심각한 경제‧인도적 상황에 대한 시급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는 ‘결의 268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정지원 하에 집행되는 사업현황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앞으로도 아프간 내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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