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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장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위문

미셀 클레몽, 일리아 크릴로프 참전용사 위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9-14 오전 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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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 현지에 생존에 있는 2명의 참전용사를 위문해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와의 약속을 지켰다.

 자비에 베텔 총리는 지난 7월 6·25전쟁 정전70주년 계기 한국을 직접 방한해 참전국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면담을 가졌다. 이 정상면담 자리에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레옹 모아엥 룩셈부르크 참전용사가 함께했다.

 자비에 베텔 총리는 당시 정상면담자리에 배석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룩셈부르크에 생존해 계신 두 분의 참전용사를 위문해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박민식 장관은 꼭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생존 참전용사 모두를 위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생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는 모두 5명으로 그중 룩셈부르크에 2명, 나머지 3명은 해외(캐나다2명, 스위스1명)에 거주하고 있다.

 2023 독일 인빅터스 대회 정부대표로 참석중인 박민식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 도착해 2명의 참전용사 중 1명인 장 미셀 클레몽(Jean Michel CLEMENT)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이 오찬 간담회에는 6·25전쟁 당시 함께 대대를 구성해 싸웠던 벨기에 지크 델쿠르(Jacques DELCOURT) 참전용사도 함께 했다. 또한, 오찬 간담회 자리에 참전용사 유족들도 초청해 박 장관은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  지크 델쿠르(Jacques DELCOURT) 벨기에 참전용사(욈쪽)와 미셀 클레몽(Jean Michel CLEMENT)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오른쪽 <국가보훈부 사진 제공>ⓒkonas.net


 박 장관은 오찬 간담회 이후 룩셈부르크 시내에서 한 시간 거리의 빌츠시페이플렉 윌츠 양로원을 방문해 일리아 크릴로프(Ilia Kryloff) 참전용사를 위문했다. 이로써 룩셈부르크 생존 6·25 참전용사 모두를 직접 위문하며 자비에 베텔 총리와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일리아 크릴로프 참전용사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소련 공산주의를 탈출해 룩셈부르크에 정착한 아버지 폴 클릴로프의 조언에 따라 6·25전쟁에 참전했다. 

 일리아 클리로프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Georges Ewen이란 이름으로 참전했는데, 이유는 가족이 러시아를 탈출했기에 전쟁 중 아들이 북한군에 포로로 잡힐 경우 소련군에 넘겨져 반역자로 고문을 당할 염려에 개명해 지원할 것을 조언했다고 한다.

 박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자비에 베텔 총리 주최 조찬 면담, 총리와 함께 한국전 참전비 헌화, 총리실 주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리셉션을 마치고 기욤 룩셈부르크 왕세자를 예방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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