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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국 정부대표단,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룩셈부르크 자비에 베텔 총리와 뉴질랜드 데임 신디 키로 총독 참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7-26 오후 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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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방한한 유엔군 참전국 정부대표가  27일 오후 4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한다”고 밝혔다.

 22개국 유엔군 참전국 정부대표단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해 26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유엔군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부산에서 보훈장관 간 양자 회담, 국제보훈장관 회의, 유엔참전국 감사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는다.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싸운 국군 장병 유해  기 36기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튀르키예, 네덜란드, 노르웨이, 남아공 등 전몰장병 유해 2,320기가 안장되어 있다 ·  .

 특히 이번 유엔기념공원 방문에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외국에 파견한 룩셈부르크의 자비에 베텔 (Xaviel Bettel) 총리가 룩셈부르크 국기 앞에서 헌화와 참배 할 계획이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연합군보다 5배가 많은 중공군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워 승리로 이끈 가평전투의 주역국가인 뉴질랜드의 데임 신디 키로(Dame Cindy Kiro) 총독이 처음으로 방한해 뉴질랜드 기념비에서 마오리족 전통 연주에 맞춰 참배한다.

 정상급 두 국가 대표의 개별참배가 끝나면 정부대표단은 유엔기념공원내 유엔군 위령탑에서 합동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박만식 장관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자유 수호 및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위대한 영웅들이 계신 장소”임을 강조하고 “유엔 참전국 대표와 방문단이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영웅들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 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역시 유엔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군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참전용사는 오후 7시 40분 6·25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 상륙거점인 수영비행장의 옛자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으로 이동해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주년 기념식에 귀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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