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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방기관 소장 6·25전쟁 미공개 자료 발굴

전쟁기념관 6·25전쟁 온라인 아카이브에 탑재 추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9-26 오전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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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은 지난 18일과 19일에 6·25전쟁 미공개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프랑스 국방분야의 주요 아카이브 기관인 국방역사국(SHD)과 국방영상제작원(ECPAD)을 방문했다. 

 프랑스 국방역사국 방문에서는 참전용사의 이력표·지도·전투상보 등 상자 54개 분량의 6·25전쟁 관련 자료가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프랑스 대대의 공식 기록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자료다. 

 이번 방문에서 나탈리 쥬네 루피악(Nathalie Genet-Rouffiac) 국방역사국장은 백승주 회장에게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밝히며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을 약속했다.

 프랑스 국방영상제작원에서는 로랑 배씨에흐(Laurent Veyssiere) 국방영상제작원장이 직접 수장고를 안내하며 프랑스군이 6·25전쟁 중 촬영한 고화질 흑백·컬러 사진 1,300여장과 다수의 영상자료를 소개했다. 이 또한 국내에서는 존재 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다. 

 

 ▲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은 지난 18일과 19일에 6·25전쟁 미공개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프랑스 국방분야의 주요 아카이브 기관인 국방역사국(SHD)과 국방영상제작원(ECPAD)을 방문했다.(전쟁기념사업회 사진 제공)ⓒkonas.net


 이번 방문에서 전쟁기념사업회와 국방영상제작원은 소장 자료 교환, 인적·기술적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두 기관에서 발굴한 6·25전쟁 관련 자료는 소장목록을 제공받은 후 후속 실무 협의를 거쳐, 올해 말 운영을 시작하는 전쟁기념관 6·25전쟁 온라인 아카이브에 탑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쟁기념사업회는 두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가 미공개 자료를 발굴할 계획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6·25전쟁 자료는 대부분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것들”이라며 “온라인 아카이브와 사진전 등을 통해 이를 한국에 꼭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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