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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 개최

총 11개국 참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신원확인 기술력 공유 및 협력 강화
Written by. konas   입력 : 2024-06-10 오전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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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공동으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원확인 학술회의는 2022년 미국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8월에 있었던 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원확인 체계와 유전자분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체계를 완비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미국뿐이며, 특히 발굴된 유해를 단일시설에 보관하고 감식 및 유전자분석을 진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신원확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1개국(대한민국,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베트남, 인도, 북마리아나제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60여 명이 참여하는 다국적 세미나로서, 미국 DPAA와 신원확인 분야에 관련 있는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전자분석, 동위원소 분석 등의 최신 신원확인 기법과 유해발굴에 관한 전문기술 및 지식을 발표하고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추진한 이근원 국유단장은 “이번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는 단순한 학술적 교류를 넘어 하루빨리 호국영웅을 찾아서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하는 염원에서 출발했다.”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신원확인 체계와 유전자분석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각국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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