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강정애 장관, 3·1절 계기 민족대표 33인 홍병기 선생 후손 위문
건강 상태 등 살피며 대통령 권한대행 및 장관 명의 위문품 전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27일 오후,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에 참여한 홍병기(62년, 대통령장) 선생의 손녀 홍민자 여사(만 80세)를 위문했다.
홍병기 선생은 1919년, 천도교 대표로서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독립선언서 초안과 제반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검토하였다. 3‧1운동 이후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와 경성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재판 과정에서도 독립운동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한 홍병기 선생은 출옥 후에도 항일운동을 전개하며 만주로 망명, 1926년 고려혁명당 창당에 참여하였다가 다시 체포되어 신의주 감옥에서 2년간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삼일동지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천도교 포교에 힘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장관은 이날 홍민자 여사 자택에서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고, 대통령 권한대행 및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3·1운동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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