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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생도들 태운 순항훈련전단 출항…내년 1월까지 5만여㎞ 항해

미국 등 7개국 10개 항구 방문하며 군사실습·군사외교…'K-방산' 홍보도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09-11 오전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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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1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출항 환송행사를 갖고 130여일간의 항해에 나선다.

올해 순항훈련에는 해군사관학교 81기 사관생도 140여명을 비롯해 승조원·지원요원·구간편승 인원 등 총 390여명과 훈련함 한산도함(ATH, 4천500t급)이 참가한다.

순항훈련전단은 내년 1월 22일까지 미국(하와이, 펜사콜라, 볼티모어, 괌), 과테말라(푸에르토케찰), 파나마(발보아), 페루(카야오), 칠레(발파라이소), 타히티(파페에테), 피지(수바) 등 7개국 10개 항을 방문하며 사관생도 군사실습과 군사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산도함은 지구 한 바퀴가 넘는 2만7천여 해리(약 5만㎞)를 단독 항해한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기간 중 전투배치, 손상통제, 장비실습, 작전/전술실습, 종합 전투훈련 등 강도 높은 군사실습을 진행하고, 방문국 주요 부대 방문과 군사외교 활동도 펼치게 된다.

함내에 방산홍보전시관을 설치해 주요 방문국에 'K-방산' 우수성을 홍보하고, K팝이나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문화공연도 벌이며 방문국과 우호를 증진할 계획이다.

김준엽 2026 해군 순항훈련전단장(준장)은 "올해 순항훈련은 정예 해군장교 양성, 품격 있는 군사외교 활동, 정부의 K-방산 수출지원 활동 기여라는 3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순항훈련전단 부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안전하게 진해항으로 복귀할 때까지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항훈련에는 해군 학군교류 협력대학인 세종대·충남대·한양대 군사학과 4학년 학생 30여명과 과테말라(2명), 칠레(1명) 해군장교도 구간 편승한다. (연합)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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