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 "간첩·빨치산 묘역 철거하겠다"
24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해체촉구 기자회견' 가질 예정
코나스와 미래한국신문이 공동 취재·보도한 19일자 '간첩·빨치산이 통일애국투사(?)'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묘역 철거를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유넷, 자유한국포럼,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수호국민운동, 활빈단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는 24일 오후 2시 종로 계동에 위치한 '실천불교전국승가회'(명예의장 지선, 공동의장 성관, 효림) 사무실 앞에서 '빨치산·간첩을 애국열사로 둔갑시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해체촉구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자유넷 봉태홍 대표(국민행동본부 기획위원장)는 23일 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빌미로 승가회가 김정일 추종세력과 연계해 간첩·빨치산 묘역을 조성한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로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대한 도전행위"라며 "향후 자유진영 시민단체와 함께 묘역 철거 작업에 나설 것이며 승가회에 대한 법적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지난 92년 10월 1일 조직된 소위 진보 성향의 불교 단체로 그동안 재야에서 親北단체인 통일연대(상임대표 한상렬)와 연대해 비전향장기수후원, 전향제도폐지, 국보법폐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해 왔다.
현재 평화재향군인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승가회 공동의장 효림(통일연대 공동대표)은 국보법폐지국민연대, 한총련합법화대책위, 송두율구속대책위의 공동대표이자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 국정원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 공직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승가회는 지난 5월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시킨다는 명목으로 경기도 파주 보광사에 '통일애국열사묘역 연화공원'을 조성, 남파간첩 출신인 최남규와 금재성 빨치산 출신의 류낙진, 정대철, 손윤규, 정순덕 등 비전향장기수 6명의 유해를 안치했고, 코나스는 19일 이를 기사화 했다.
한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묘역 철거 작업에 나설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성명에서 "남파간첩에 대해 '의사(義士)', 빨치산 출신에 대해 '애국통일열사'라 적힌 비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도내 향군, HID, 경우회 등 자유수호진영 애국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철거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보광사 주지인 일문(실천불교승가회 집행위원장)이 '불교신문'을 통해 "빨치산은 그들이 생각한 조국을 위해 '나'의 '이기심'을 버린 사람들이라 생각한다(출처 : 승가회 홈페이지 6월23일 게재)"고 주장한 것과 관련, "호국불교정신을 망각한 중은 절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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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넷 봉태홍 대표(국민행동본부 기획위원장)는 23일 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빌미로 승가회가 김정일 추종세력과 연계해 간첩·빨치산 묘역을 조성한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로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대한 도전행위"라며 "향후 자유진영 시민단체와 함께 묘역 철거 작업에 나설 것이며 승가회에 대한 법적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지난 92년 10월 1일 조직된 소위 진보 성향의 불교 단체로 그동안 재야에서 親北단체인 통일연대(상임대표 한상렬)와 연대해 비전향장기수후원, 전향제도폐지, 국보법폐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해 왔다.
현재 평화재향군인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승가회 공동의장 효림(통일연대 공동대표)은 국보법폐지국민연대, 한총련합법화대책위, 송두율구속대책위의 공동대표이자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 국정원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 공직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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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묘역 철거 작업에 나설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성명에서 "남파간첩에 대해 '의사(義士)', 빨치산 출신에 대해 '애국통일열사'라 적힌 비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도내 향군, HID, 경우회 등 자유수호진영 애국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철거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보광사 주지인 일문(실천불교승가회 집행위원장)이 '불교신문'을 통해 "빨치산은 그들이 생각한 조국을 위해 '나'의 '이기심'을 버린 사람들이라 생각한다(출처 : 승가회 홈페이지 6월23일 게재)"고 주장한 것과 관련, "호국불교정신을 망각한 중은 절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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