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6자회담 연내 개최 바람직"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26 오후 9:50:14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접촉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제2차 6자회담의 연내 개최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26일 밝혔다.
러시아대사관은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과 미국 국무부의 제임스 켈리 동아태담당 차관보 및 크리스티나 로커 남아시아담당 차관보 등이 한반도 문제와 아프가니스탄 및 남동아시아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6자회담 개최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문제를 집중 협의, 회담 준비를 위해 상호 긴밀한 접촉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러시아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체제보장 및 호의적인 사회경제 여건 조성 등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미국측은 한반도 문제해결에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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