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성 김 대표,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반드시 대응"
美 하원 외교위원회,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청문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14 오전 9:58:17
美 국무부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반드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핵과 미사일,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등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청문회에서 성 김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이날 성 김 대표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대북 제재 행정명령은 북한의 소니 영화사 해킹 뿐아니라 모든 불법 활동에 대응하는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 각종 도발 행위를 중지하고 국제법과 규범을 준수하는 것만이 경제적, 정치적 고립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키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증언을 통해서는 “누구도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기 전에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지만 대화를 위한 대화는 거부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특히, 성 김 대표는 “북한이 불법무기와 도발, 인권탄압을 포기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며 “다자, 양자 압박을 통해 북한이 파괴적 정책 결정을 하는 데 따른 비용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김 대표는 이달 중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회동한 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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