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FTA 의원들, 보고서 발간
'한미FTA졸속체결에 반대하는 국회 비상시국회의' 소속 국회의원들이「한미FTA협정문 분석 종합보고서」라는 것을 내놓았다.
미국과 FTA협정이 체결된 각 품목·분야별 내용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이 보고서는 663페이지에 달하며, 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의원들은 20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보고서 발간 기념 토론회를 갖고, "발간에 힘쓴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FTA를 체결한 정부를 공격했다.
이날 참석의원들은 주로 범여권과 민주노동당 등 소위 '진보'그룹에 소속된 정치인들이었지만,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의원도 있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이도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이었다.
|
|
민생정치모임 천정배(전 법무부장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FTA가 철저하게 미국의 페이스대로 진행됐다"며 "미국에 끌려다닌 정부의 태도에 절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국의 이익을 집요하게 관철시키려 노력한 미국 관계자들이 존경스럽다"며 "우리 관계자들 배워야 한다"고도 했다.
천 의원 외에도, 이날 연단에 선 인사들 사이에서는 "9월에 있을 (FTA)국회비준동의 처리가 통과되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저지하자"는 강경발언이 터져 나왔다.
다음은 '한미FTA졸속체결에 반대하는 국회 비상시국회의' 소속 의원 명단
강기갑, 강창일, 고희선, 권오을, 권영길, 김근태, 김낙성, 김영덕, 김우남, 김재경, 김재원, 김재윤, 김춘진, 김태홍, 김효석, 김희선, 노회찬, 단병호, 류근찬, 문학진, 박희태, 배일도, 손봉숙, 신기남, 신상진, 신중식, 심상정, 양승조, 우원식, 유윤근, 유선호, 유승희, 이계안, 이계진, 이규택, 이기우, 이낙연, 이목희, 이미경, 이상민, 이상배, 이원영, 이인기, 이인영, 이종걸, 이영순, 임종인, 장향숙, 정봉주, 정성호, 정진석, 정청래, 제종길, 조배숙, 천영세, 천정배, 채일병, 최규성, 최순영, 최인기, 최재천, 한광원, 현애자, 홍문표, 홍미영(총 65명) (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안보칼럼] 북한 노동당 창건 81주년 기념 전후 대내외 선전활동의 특징과 의미](/img_data/article/231010/231010_595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