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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서 나부낀 '대한민국 육군'

허영호씨, 육군 캐치프레이즈 플래카드 펼쳐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7-02 오전 1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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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씨, 육군 캐치프레이즈 플래카드 펼쳐
 산악인 겸 탐험가 허영호씨가 지난 5월17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육군의 슬로건을 내걸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산악인 겸 탐험가인 허영호(53)씨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천848m) 정상에서 육군 홍보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허씨는 당시 정상에서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육군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작은 플래카드를 펼쳐보였다.

 허씨는 이런 자신의 퍼포먼스를 사진으로 촬영했고, 이를 대형 액자에 담아 귀국 후 지난달 22일 박흥렬(朴興烈) 육군참모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허씨가 육군과 이 같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월 14일 육군본부 초청으로 계룡대에서 '나의 삶, 나의 길, 끝없는 도전과 극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육군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육군의 노력을 설명하며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시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허씨도 흔쾌히 동의하며 '에베레스트 국내 첫 동계 등정' 20주년 기념 등반시 플래카드를 정상에 가져가서 박 총장과 육군의 뜻을 심고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허씨는 이에 따라 5월 17일 셰르파 한 명과 함께 네팔 쪽 동남 루트를 통해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 약속을 지켰다. (연합)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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