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생도 7년째 서대문형무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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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생도 서대문형무소 안내봉사
해사생도들이 짧은 여름휴가기간을 쪼개 7년째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에서 자원 안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짧은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7년째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에서 자원 안내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사 생도들은 3주간의 짧은 하계휴가 중 1주일 정도를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지 벌써 7년째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뜻깊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생도들이 이곳 형무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2000년 당시 1학년이던 전찬영, 박주미 중위(해사 58기)가 기말고사 과제인 유적지 답사를 위해 형무소를 다녀온 뒤 생도들이 꼭 알아야할 역사의 현장임을 느끼고 다음 여름휴가부터 본격적인 안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까지 형무소 안내 봉사활동에 참여한 생도들은 모두 200여명.
올해는 17명의 생도들이 지난 24일부터 순번을 정해 인근 해군회관에서 숙식을 함께 하면서 봉사활동에 땀을 쏟고 있다.
생도들은 역사관 자원봉사를 위해 사전 공부는 물론 하루종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안내법과 교육 등을 익힌 뒤 다음날부터 방문객들을 맞아 역사관 전반의 안내와 설명을 돕는다.
이들은 내국인의 경우 평균 1시간30분, 외국인은 2~3시간이나 걸리는 안내지만 피곤한 기색조차 없이 항상 밝고 씩씩하게 안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신승주 생도(23.해사 62기)는 "애국지사들의 독립의지와 구국정신이 서린 이곳 역사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끼며 나라사랑 정신을 오히려 배운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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