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사람들]가출소년에서 대학교수 된 정영주씨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9-03 오후 5:19:51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최근 유명인 등의 학력위조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출소년에서 대학교수가 된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주기전대학 호텔외식조리과 정영주(47, 사진) 교수.

 전북 부안이 고향인 정 교수는 중학교 3학년 때 부친이 빚 보증으로 가세가 기울자 집을 나와 무작정 상경했다.

 이후 중국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가슴 한켠에 담아두었던 학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며 각종 조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20대 후반에 고속도로 휴게소로 직장을 옮긴 뒤 직장과 야학을 오가며 주경야독을 시작해 30세에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34세 때 호원대 식품공학과에 입학, 늦깍이 대학생이 됐다.

 39세에는 편입한 경기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43세에는 같은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전주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이다.

 그의 말대로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학력을 극복하는 길에 쏟아 부었다.

 정 교수는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생활이 갑절로 힘들었지만 성실함을 신조로 매사에 충실했다.

 그러나 이같은 성실함을 인정받아 군장대 호텔조리과 겸임교수를 거쳐 작년부터 전주기전대학에서 창업 요리와 조리원리, 외식경영마케팅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학벌보다는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올인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출발이 늦었더라도 삶에 대한 열정만 가지면 세상에 두려운 것은 없다"고 말했다.(연합)

 konasnet@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대한민국엄마    수정

    꿈꾸는 자는 행복하다!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보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9-11 오후 4:31:48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