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北에 사과안하면 큰일나'
"제2의 서해교전 발발할 가능성 높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이른바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 북측에 사과하지 않을 경우, "제2의 서해교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31일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해 "북한이 '잿더미' 발언 보다 더 심한 말을 쏟아낸다든지, 또는 서해 상에서 꽃게 철이 되기 전이라도 NLL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그런 행동을 취해서 우리가 거기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도록 유도해 제2 서해교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북측이 김태영 합참의장의 이른바 '선제타격' 발언을 사과하지 않을 경우 남측 당국자들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은, 사실상 남측의 사과가 없을경우 남북대화를 중단하겠다는 최후 통첩으로 봐야 한다"고도 했다.
북한의 최근 잇따른 강경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예의주시해 왔다"며 "(남측에서)몇 가지 강한 발언이 나오자 바로 용수철 튀듯이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것은 남쪽 새 정부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지난 28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을 자극했다며, 우리 정부가 "북측의 체면"을 세워줘야 남북간 긴장이 완화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새 정부가 6·15 및 10·4선언을 부정한다면, 앞으로 남북관계가 "굉장히" 안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img_data/article/260820/260820_6288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