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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 오리엔테이션

제58주년 6·25전쟁 기념식서 발대식 갖고 9박10일 예정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8-06-15 오후 4: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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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6·25 전적지 답사 국토 대장정(6.25 ∼7.4)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5월9일부터 30일까지 국토대장정에 참여를 희망한 225명 중 심의를 거쳐 선발된 100(남자 60명, 여자 40명)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58주년 6·25한국전쟁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주는 교훈과 답사 대장정에 대한 세부적인 일정 등을 설명하고 각 소대별로 편성된 대원 소개와 분대별 상견례 등 대 장정을 앞두고 미리 서로를 이해하고 아는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졌다.

 ▲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들의 표정이 밝았다. 15일 오후2시 서울 성수동 재향군인회 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6.25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1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백여 답사 대학생들이 대장정 일정 등을 소개받으면서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konas.net

 대한미국 재향군인회가 건국·건군 60주년과 6·25한국전쟁 발발 58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학생들에게 국가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국토 대장정은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6·25전쟁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군 원로와 참전용사, 시민 등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이어 순국선열의 영령이 살아 숨쉬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낙동강 방어선으로 이어지는 6·25전쟁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김규 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 대 장정에 선발돼 참여하게 된 학생들을 환영한다" 고 말한 뒤 안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격려인사를 하고 있는 김규 호국안보국장 ⓒkonas.net

 김 국장은 "인간은 태초부터 투쟁의 역사로 이어져 왔으며,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전쟁의 역사가 이어졌으며 힘이 강한 국가와 민족은 역사를 보존하고 발전해 왔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와 민족은 스러져갔다" 며 "우리는 삼국시대 전기부터 유사이래 930회의 외침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훌륭한 지도자가 나라를 영위했을 때는 이를 섬멸하고 튼튼한 나라를 유지해왔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피지배 또는 나라를 잃게 하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 고 지난 역사를 돌이켰다.

 김 국장은 이어 제주4·3사건의 본질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사실들을 거론하고는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과거 6·25전쟁 당시 북한 공산군이 소련제 탱크를 몰고 대한민국을 유린한 길을 따라 걸으며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게 될 것이며, 여러분의 아버지들이 어떻게 이 나라를 지켜왔고 지켜가고 있는가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장정을 통해 인생설계에 가장 보람 있는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가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이 날 참석한 학생들의 의지도 저마다 남달랐다. 남녀 학생을 막론하고 모두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어떤 경우에도 중도 포기는 있을 수 없다며 끝까지 완주해 젊은이의 패기와 기개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 국토 대장정 일정을 읽고 있는 서지연 학생 ⓒkonas.net

 대구 계명문화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서지연 양은 "모르는 친구들을 사귀고 함게 하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고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응해주었다.

 여군 부사관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다는 서 양은 작년 학교에서부터 속리산까지 한번 답사한 경험이 있다며 "첫 날은 무조건 재미가 있었지만 둘째 날 부터는 고비가 시작되었지만 친구들이 있고 우정이 있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에 참고 견딜 수 있었다" 며 "이번에도 몸은 힘이 들겠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가 같은 대학생으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마음으로 하면 충분히 참고 견디어낼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고 당차게 말했다.

 충북대(고 미술사, 3학년) 정년철 군은 친구랑 얘기를 하다 지원하게 됐다며 "6·25는 이 땅에서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 후세에게 더 이상의 비극이 대물림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라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싶었다" 고 말하고, 특히 남북 간 문제점을 언급하면서는 "남과 북 사이에는 사상적 문제도 크지만 언어문제도 무척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면서 "통일을 위해서도 남북 간 이질화된 언어문제를 극복하는데도 젊은이들이 앞장섰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며 젊은이다운 사명감을 갖고 대 장정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남대(화확공학과 4학년)이미순 양과 행정학과 3학년 신미향 양은,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 와서 같은 학교 선후배임을 알게 되었다며 "대학생활 중에 이렇게 우리 땅을 직접 두 발로 밟으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하나의 행운"이라 웃으면서 말하고는 "당연히 힘은 들겠지만 젊은이의 특권이 무엇인가를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코나스가 추진하는 답사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감문' 작성 내용을 보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미순(오른쪽)양과 신미향 학생 ⓒkonas.net

 이어 또래의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6·25가 일어난 날에 6·25전쟁을 생각하면서 국토를 순례하는 행사이기에 당연히 안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6·25를 피상적으로만 알게 아니라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진실을 올바로 알아야 할 것으로 본다" 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이지만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 '너무 과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된다"며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아니다고 본다" 며 "힘을 실어주면서 채찍도 병행해야 되는 것 아니냐" 고 나름의 시각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대 장정에 대원들을 이끌고 직접 순례하게 될 답사단장 재향군인회 정일훈 안보부장은 대원들과의 상견례에서 학생들의 참여의식과 패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여행과 견학, 소풍 등은 어느 누구나 다 하게되지만 온몸으로 체험하게 되는 도보답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여정"이라며 "이번 전적지 답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덕성함양과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있을 때 초개와 같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격전지를 돌며 호국선열의 나라사랑정신을 가슴에 새기면서 젊은 날의 우정을 크게 나누고 좋은 인연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한 6·25 전적지 답사 국토 대장정은  발대식과 함께 서울을 출발 → 수원 → 평택 → 천안 → 조치원 → 대전→ 영동 → 김천 → 왜관을 거쳐 →대구까지 9박10일 358Km 거리를 순례하며 기간 중 UN군 초전전비, 계룡대, 왜관 전적기념관, 다부동 전적기념관 등을 순례하며 현역과 참전용사와의 만남의 시간, 전사교육, 소감문 작성 시간을 갖게 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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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전후세대들에게 6.25의 진실을 알려주어야할 기성세대는 어디에 있는가? 대학생의 6.25전적지 답사는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이들었으며 ,제2, 제3 의 답사 대장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6-16 오전 9:54:02
    찬성1반대0
  • 포청천    수정

    6.25세대가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후세대들에게 민족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전쟁의 교훈을 상기 시키는 이번 행사는 정말로 잘 고안했다고 평가하고 싶다.특히 쇠고기 파동을 통해 젊은 학생들을 반미친북주의화 하려고 하는 마당에 말이다.앞으로 확대 해나가야할 사업이라고 평가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

    2008-06-16 오전 8:57:36
    찬성1반대0
  • 파란비행기(a112412)   

    625전쟁을 체험한 70대인생은 최근에 촛불시위하는 녀석들은 거의가 20대 애들로 누구에게나 사상교육,일제탄압과625의의참상을 올바르게 들어보지못한 나이들로 증인인우리향군이 선도함은 참으로 잘한생각이오,앞으로10년정도지나면 증인노병은이세상을떠나버리면 더욱나라가 혼란해질가걱정이며 흡수통일이제일이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2008-06-16 오전 8:02:08
    찬성1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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