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망발에 7대 종단 지도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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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 지침에 대응해 전방위적 대응방침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대표자들이 모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관 총무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 대표자들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모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종교계 지도자들은 입장성명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 한국정부와 국민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호소하고,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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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도자들은 '일본의 양심적인 국민과 종교인, 세계 지성인들은 일본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연대할 것'도 촉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7대 종단 지도자 중 사정으로 참석지 못한 김희중(천주교)대표를 제외한 지관(불교), 엄신형(기독교), 이성택(원불교), 최근덕(성균관) 김동환(천도교), 한양원(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주요 종단 지도자들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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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공동대표 의장은 회견 후 "오키나와 지역도 과거 우리나라 땅이다. 찾아야된다"며 "국민이 다 아는 것처럼 독도는 역사적으로, 사실적으로 우리나라 영토인데도 일 영토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면서 "일본의 야욕을 국민과 정부와 뭉쳐서 우리 것이라 강력히 제기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날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 내용임.(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지난 세기 주변국과 온 세계를 고통에 빠뜨렸던 제국주의 망령의 부활이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나치게 과거에 얽매여 있다고 비난하지만 제국주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오히려 일본이다.
독도는 일제가 1905년 일방적인 시마네현(도근현) 고시를 통해 한반도 강점을 시도하는 가운데 최초로 희생된 비운의 섬이다. 바로 그 독도에 대해 한 세기가 넘어 다시 침탈을 되풀이 하는 것은 일본이 그 패망의 원인인 탐욕스러운 침략스러운 침략 근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세계 2의의 경제력을 가진 일본이 국제 사회로부터 지도력은 고사하고 주변국으로부터 신뢰조차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에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각 종교의 대표들이 모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고의적이고 야만적인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 침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한다.
1. 일본은 한·일 양국의 선린 우호를 해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깨뜨리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엄숙히 사죄하라.
1. 정부는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국제사법재판소로 이 문제를 가져가려는 일본의 전략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한 외교적 조치를 취하라.
1.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인들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와 다른 모든 부속도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 지관(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공동대표 : 엄신형(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한국천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회위원회 위원장), 이성택(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성균관 관장), 김동환(천도교 교령), 한양원(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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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오후 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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