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대사관 앞에서 향군 주최로 열린 '일본 독도강점 야욕 규탄대회'. © Konas.net | |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를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22일 오전 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김병관) 주최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향군은 “우리 선조들이 전해준 문화와 기술로 눈을 뜨게 되었던 일본이 배은망덕하게도 역사적으로나 실효적 지배 사실로나 의심의 여지없이 명명백백한 우리땅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일본이 “경제적 힘만 믿고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여 동북아의 역사를 잘 모르는 일부 국가들을 상대로 기만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反日구호 외치는 향군 회원들. © Konas.net | |
| ▲ '태극기와 일장기' 행사무대 뒤로 일본대사관에 걸린 일장기가 펄럭이고 있다. © Konas.net | |
이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위국헌신, 멸사봉공해 왔던 800만 우리 향군은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선린우호를 해치는 억지 주장이나 역사적 사실왜곡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 “서해 5도 수준의 국군 주둔과 군사시설을 독도에 구축하고, 일본의 불순한 기도를 사전에 봉쇄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일본정부에 대해서는 “제국주의적 망동과 교과서 집필 지침서에의 명문화를 즉각 취소하고 진정한 한·일 우호협력과 공동번영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화형식. © Konas.net | |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형 일본 교과서 모형을 태우는 화형식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일본대사관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정일훈(58) 향군안보부장은 "재향군인회는 대일규탄대회를 시도, 시군구단위로 7.14일부터 9.24일까지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7.24일에는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회가 실시하며 25일에는 원주, 춘천, 화천 등에서 규탄대회가 계속된다. (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ile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