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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

대립과 갈등을 접고 국민통합으로 국제적 위기 극복해야
Written by. 권재찬   입력 : 2008-08-14 오후 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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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독립기념일인 광복절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건국 기념일이다. 63년 전 일제침략의 질곡 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독립자존의 빛을 회복한 그야말로 ‘광복(光復)의 날’이다. 또한 공산사회주의세력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정부를 수립하여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한 건국 6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8.15는 오늘 날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를 놓고 대립과 갈등이 노골화 되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일제 36년의 강점기로부터 해방을 한 날, 즉 광복절의 의미만을 강조하는 세력과 하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이 건국 된 날의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어느 한쪽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둘 다 역사적 사실이다. 광복절도 맞고 건국절도 맞다. 왜 있는 사실을 부정하려 하는가.
솔직히 말해 지난 10여 년간의 좌파정권하에서 8.15의 의미는 광복만 있었고 이승만 정권의 건국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오히려 건국의 국부인 이승만 대통령에게 분단의 책임을 지우는 愚를 범하고 6.25발발의 원인을 제공하고 동족을 살상하는데 일조한 박헌영, 빨치산 등 공산주의 세력들을 민주화, 자주화 세력으로 어린학생들에게까지 미화시키는 등 그 폐해가 적지 않았다.

분명 우리에게는 대한민국 이라는 국호와 태극기라는 국기, 그리고 애국가라는 국가가 있는데도 어느 순간(특히 지난 10년간)부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는 KOREA로, 태극기는 한반도기로, 애국가는 아리랑으로 바뀌어 버렸다.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축구장에서 부르는 응원구호로만 여겼지, 1948년 8.15일 정부수립과 함께해 온 국호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국민은 많지 않았다. 대한민국 건국을 이야기하면 마치 죄인이라도 되는 양 숨죽어야 했고 심지어는 ‘수구 꼴통’, ‘친일파’ 등으로 매도되기도 했다.

공기를 호흡하고 살면서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 듯, 자유를 향유하며 경제개발의 결실로 배를 채워가면서도 자유를 지켜주고 경제를 일으켜 온 건국세력과 과거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몰상식과 몰이배가 이 땅을 지배한 지난 10년은 분명 대한민국 건국역사의 단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제 36년의 강점 하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해 온 애국투사들을 외면하자는 것은 아니다. 독립 운동한 애국인사들이 중요 하듯,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공과 또한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우리가 어느 일방의 잣대로 갈등과 투쟁을 할 것이 아니라 같이 축하하고 화합하여 다시없는 감격의 날로 맞이할 수는 없는 것인가.

작금의 시점에서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너무도 많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고 국제적인 경제난국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속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우리의 주권과 남북 간 평화적인 교류협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약육강식의 국제질서 아래 우리는 일제의 침략과 민족의 분열, 그리고 6.25전쟁과 국토의 분단 등 그야말로 참담한 경험을 했으며 오랜 기간 국제무대에 당당히 설 수 없는 약자의 설움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63년 전 우리는 우방국들의 도움으로 8·15 광복을 맞이했고 우리 국민들은 국가와 자유의 소중함을 절절히 깨달았다. 3년 후에는 과거의 치욕과 울분을 다시금 겪지 않겠노라고 굳게 다짐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민족중흥과 경제발전의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60년이 지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조선, 인터넷, 휴대전화, 반도체, LCD 모니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9위의 종합국력을 자랑하는 ‘작지만 강한 나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도입, 대한민국 건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흔히들 ‘역사는 과거를 반성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이라고 하듯, 역사에서 깨우치지 못하고 역사적 사실조차도 인정하지 않는다면 국가미래와 장래는 없다.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치욕의 역사에 대해서는 가해자를 용서는 하되 역사적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잊지만 않을 것이 아니라, 힘을 길러 같은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광복과 건국 기념일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아직도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적 행위와 일본의 국토 침탈 저의를 예의 경계하면서 이 땅에 또다시 비극적인 민족수난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특히 우리의 국권과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강한 국방력과 국민 총력안보태세 밖에 없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힘없는 정의는 결코 정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냉혹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더이상 국내문제로 아웅다웅 할 시간이 없다.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는 민족은 영원할 것이고 그 시련과 도전앞에 굴복하는 민족은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는 토인비의 설파를 되 새길 때이다.(konas)

권재찬(코나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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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기    수정

    광복 63주년을 맞으며 미발굴독리유공자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며, 당시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애국투사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서훈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8-15 오전 6:13:54
    찬성0반대0
  • 그리고..    수정

    괜히 물가상승 경제삼아 괜한 무모한짓 그만하라는.... 조상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나....ㅡ.ㅡ</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8-14 오후 11:35:47
    찬성0반대0
  • 개념상실    수정

    참..우리나라 정치인들 참 개념없다..어뜩해 건국절이 광복이되냐!!반역 맞거든요..나라가생긴지 반만년이란 5000년 역사 무시하는 개념없는 신진당..역사좀 바로 알고 건국절로 하던지 말던지 하시오~~어이상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8-14 오후 11:33:55
    찬성0반대0
  • 윙제로    수정

    그럼 니놈은 조상도 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거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8-14 오후 11:21:07
    찬성0반대0
1
    2019.5.2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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