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 北에선 대량학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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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여사에 대한 서울평화상 수상식이 7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서울평화상은 서울올림픽대회의 기본정신에 입각해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매 2년마다 수여되는 국제상으로, 지난 90년 서울평화상위원회 발족 후 92년 서울평화상문화재단으로 재출범하면서 본격적인 국제평화상 시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자가 된 솔티 여사는 미국 디펜스포럼 재단 대표로, 그동안 전 세계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인권문제를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96년 탈북자들로부터 북한의 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부터는 북한인권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美의회 증언을 성사시켜 북한 김정일 체제의 실상을 전 세계에 폭로케 한 것도 그녀였으며, 美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채택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이도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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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솔티 여사에게 서울평화상을 수여한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하에서 자유와 풍요를 만끽하며 살아가면서도 북한주민과 탈북자들에 대해 무관심하게 바라보고만 있다”며 “송구스럽게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과 탈북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우리 민족이 아닌 벽안(碧眼)의 한 미국 분이 숭고한 희생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李이사장은 “우리 정부가 앞장서야 하고, 우리 국민들이 합심하여 해야 할 일을 우리를 대신하여 하고 계신다”며 “한국인으로서 더없이 송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평화상을 수상하시게 되어 그동안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솔티 여사께서 헌신하고 계시는 지구상의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이 보다 큰 결실을 맺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유와 평화를 만끽하는 날이 하루 속히 다가 오길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박수길 서울평화상 심사위원 대표는 솔티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북한인권 상황 및 탈북자 문제가 중대하고 심각함에도 불구, 정치적 이유로 이슈화 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이 분야에 바쳐온 헌신적 노력과 인도주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사회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서부 사하라 난민의 인권개선과 민족자결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크게 공헌하신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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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솔티 여사는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국가들이 참가했던 서울올림픽이 상징하는 평화와 화합을 증진하는데 있어 서울평화상이 지닌 의미를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되새겨 볼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재미 북한인권운동가 남신우 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어려울 때나 힘들 때 항상 함께 해주시고 제가 하는 일을 가장 많이 도와주신 가장 중요한 분”이라며 “제가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로서 이 분이 없었다면 탈북자들과 그렇게 긴밀한 연락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탈북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언어 소통에 큰 도움을 주셨다”며 “이 분의 우정과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제가 하는 일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을 위해서 서울평화상을 수락하고자 한다”며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 용감하게 일하고 계시는 탈북자 여러분,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수단을 통하여 자유로운 국민으로 살 권리와 자결권을 추구하고 있는 서부 사하라 사막의 난민들이 바로 그 분들”이라고 말했다. 솔티 여사는 “저에게 이 영광을 주심으로써 그 분들에게도 이 영광이 돌아가게 되었다”며 “그 분들이 저의 모든 노력을 북돋아 주셨으며 저에게 힘과 끈기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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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소감을 밝힌 그는 “지금 이 시간에 북한에서는 대량학살이 진행되고 있다”며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강제수용소를 해방시켰을 때 그 충격이 전 세계를 휩쓸었듯이, 북한이 해방되면 또다시 충격파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정일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용감히 변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투옥·살해하며 개혁을 회피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유세계 국가들의 관대함을 이용해 왔다”며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포로들이 석방되고 김정일이 인도에 반한 범죄에 대한 심판을 받을 때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지를 생각하면 몸서리쳐진다”고 했다. 이는 유태인수용소 해방 이후에야 비로소 홀로코스트(대학살)의 참상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취지의 말로 풀이된다.
솔티 여사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북한 정권을 다룸에 있어 인권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참상을 파악하고 중지시키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북한 주민들이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한국과 미국의 이전 정부에 대해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극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인권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려 하지 않는 우리 정부들이었다”며 “한국과 클린턴 행정부의 북한인권에 대한 미온적 태도는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를 경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의 완전하고도 의도적인 포기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부시 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부시 대통령은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중단시키고 미국의 대북접근 방법에 대한 전면적 검토를 지시했다”며, 김정일을 “북한주민들을 굶주리게 하면서도 스스로를 핵무기로 무장하는 독재자”로 규정한 부시 대통령의 “공정한 평가”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탈북자들이 진정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탈북자들이 부시 대통령의 그러한 평가가 북한의 상황을 정확하게 정리한 것으로 본 것”이라며 “마침내, 진실을 말하는 지도자가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김정일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남겨진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김정일은 자유세계 시민들의 선의(善意)를 교묘히 이용한 것”이라며 “우리는 자금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잔학 행위에 침묵을 지킴으로써 김정일을 도와 왔다. 우리의 침묵은 북한 주민들에게는 죽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대북식량지원에 대해서도, 김정일은 이를 “북한 주민에 대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현대사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자에 속하는 김정일은 또한 자유세계 국가들의 선의를 교묘히 조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우리가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와중에도, 김정일은 우리가 북한주민들의 불구대천의 적이라고 선전하여 왔다”고도 했다.
이밖에 “우리가 북한 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언급조차 하지 않을 때, 김정일의 거짓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격이 된다”는 내용의 말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핵문제일 뿐”이라는 식으로 나가면, 북한주민들은 이에 대해 ‘우리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는구나! 오로지 우리가 자신들에게 끼칠 피해에 대해서만 우려하는구나’라며 김정일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솔티 여사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대해서도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이며,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중국의 이러한 무도한 행위의 중지를 촉구한 조치에 저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김정일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유세계 시민으로서 우리의 가치를 배반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침묵하면 김정일은 더욱 대담해질 것”이며 “김정일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봉기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답사 마무리 부분에서는 탈북자들에 대한 지원을 역설했다. 탈북자들이야말로 “북한의 개혁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마침 이날 행사장에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수용소의 노래> 저자인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소중한 인적자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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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여러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과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 보수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으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및 국악 관현악단 연주 등도 이어졌다.
한편 솔티 여사는 금주중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북한인권단체들과 함께, 북한주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전단지 10만장을 풍선에 담아 북쪽에 날려 보낼 계획이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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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숄티여사님의 서울 평화상 수상을 축화드립니다.90년대 고난의 행군때 굶어죽어 숨져간 360만명이상의 북한동포들이 저세상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수잔 숄티여사님이야말로 하늘이 지구상에 내려보낸 북한인권 천사입니다.여러분 우리모두 탈북자 구원 사업에 발벗고 나섭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
2008-10-08 오후 3:44:10북한에는 인권이 없는 곳이라는 것은 익히 아는바이나 저들이 적반하잔객으로 나올때,우리는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들은 몇십년동안 북한인민인권보장을 위해 할동한하고 있다는 것을 서울평화상 수상자임을 알게되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0-08 오전 10:04:25북한 인민들의 인권을 위해 벽안의 한 미국인이 10년을 넘게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정작 우리 정부와 기관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자성자각하여 더불어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야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0-08 오전 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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