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北핵무기 보유시 미래 보장 없다"
33년 전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며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한국 이름으로 '심은경'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 대사가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많은 회원들 앞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미 양국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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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국대사로 부임한 이후 공식 강연회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스 대사는 금년 들어 첫 서설이 내린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 주최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한미 양국 동맹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비전을 위한 동맹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환영인사와 소개를 받고 단상에 선 스티븐스 대사는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란 우리말로 인사를 한 후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환대해 준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한미동맹에 기반을 두고 노력해준 백선엽, 유재흥, 김계원 장군 등 모든 분의 리더십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이야말로 오늘날 한국의 모습과 번영의 초석이며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인사말로 예비역 군 원로들에 대한 예의를 깍듯하게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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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는 "30년 전 한국에 살 때는 혈맹이라는 관계를 표현했는데 과거를 떠올릴 필요가 있다"며 "전장에서 꽃을 피워서 이제는 공동의 가치, 우호관계에 바탕을 둔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변화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밝혔다.
대사는 "한미관계를 살펴볼 때 동맹이니 우호관계, 동반자, 파트너십 등의 용어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다면적이고, 그래서 한미관계를 잘 설명하는 용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는 "21세기 한미동맹의 첫 번째 핵심은 안보동맹이며, 두 번째는 경제적 공동번영, 세 번째로 인적교류확대, 그리고 네 번째는 세계무대에서의 파트너십 관계"라고 정의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강연 서두에서 한미동맹의 근간에 대해 '공동의 가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파워포인트를 통해 보여지는 사진 중 33년 전 자신이 예산중학교 시절 동료와 찍은 사진과 얼마 전 대사 부임 후 다시 만난 동료들을 공관으로 초청해 찍은 사진을 설명하면서 동맹관계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날 대사는 "지난 2005년 채택된 북핵 9.19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려는 미국의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미국의 대북 정책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사는 미국의 대북 정책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2005년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9.19 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려는 미국의 의지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은 "북한 핵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방법에 대해 한국과 모든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표시한 것과 관련, "북한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미래를 보장받을 것이냐, 핵무기를 가질 것이냐 이며, 두 가지를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핵무기를 가지고서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한국과 협력해서 현 정부나 차기 정부 모두 이런 메시지를 평양에 분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스티븐스 대사는 "한미 FTA는 최대 규모로 미국 내에서 곧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몇 달 동안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당선인은 미국이 세계 경제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오바마 당선인은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미군사동맹 재조정에 대해 스티븐스 대사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점차 변화하는 자연스런 발전과정으로 보며, 2012년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기지와 시설 60여 개가 한국 정부에 반환되는데 지금까지 35개 기지와 시설이 넘겨졌다"며 "부산의 캠프 하얄리아 등 9개 기지가 곧 반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용산기지가 이전되고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된다고 하는데 빨리 보길 기대한다"며 "미군기지가 한국에 반환되고 한국민에게 훌륭히 이용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의 다음 달 철수와 관련, "한국군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다"며 "미국인들도 한국이 이라크의 평화정착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분명히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사는 "21세기 한미동맹은 오늘의 상황 뿐 아니라 역사상으로도 가장 굳건한 동맹으로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에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한미동맹을 위해 여러분의 얘기를 경청하고 심사숙고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협조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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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임 초 바쁜 일정에도 공식적인 첫 강연을 향군회원에게 해 주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 날 강연 주제를 '한미동맹 강화와 발전 방향'으로 정한데 대해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한미양국 관계 발전의 중차대한 현안이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회장은 지난 50여년 한미동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미양국은 군사동맹의 반세기를 넘어 공동의 가치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적 이슈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목표를 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그 전도에는 주한미군 재조정과 전시 작전권 전환, 6자회담과 남북문제, 대 테러전쟁과 중국의 부상 등 중대한 도전이 가로 놓여 있다" 고 주변 환경 등을 적시한 후 "이런 시점에서 심은경 대사의 부임은 한미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와 희망을 표명했다.
이 날 강연회 시작 15분 전 초록색 투피스 정장 차림에 파란 스카프를 두르고 강연장에 도착한 스티븐스 대사는 박세직 향군회장과 백선엽 예비역 대장 등 향군 임직원과 원로 정책자문위원, 참전용사와 여성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파워 포인트를 이용해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가며 한미관계와 군사현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여러 차례 큰 박수를 받았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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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 박세직 회장님 주체로 참석하신 과거 33년 과 오날의 대한 민국 21세기 발전이 오기까지는 국건한 한미동맹과 취임하신 수티븐스 대사님 국민응 감드리며 재향군회 뿐만아니고 국민사회단체에 강의를 국민은 기대함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1-23 오후 3:56:27북한의 핵 폐기는 우리의 문제임과 동시에 전세계의 핫이슈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반드시 핵은 폐기 되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할도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한미동맹의 굳건한 바탕위에 안보도 경제도 활화산처럼 분출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읍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
2008-11-21 오전 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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