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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제치고 한나라당 깨고

카운트 다운...反좌파 <제2 구국 투쟁 선언> 2일 前
Written by. 류근일   입력 : 2010-06-27 오전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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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은 항상 결단하면서 산다. 먹느냐 먹히느냐, 너 죽이고 나 사느냐 너 못 죽이고 나 죽느냐의 결정적인 순간들. 대한민국 진영은 좌파 10년을 통해 이 싸움을 너무나 잘했다. 그 힘으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었다. 그러나 그의 진영은 “보수 표는 갈 데가 없다. 그러니 우리는 중도로 가자”고 말했다. 배신이었다.

 그러나 그의 실질적 임기는 고작 22개 월밖엔 남지 않았다. 2012년 4월의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다. 공천과 선거운동 기간을 빼면 그의 임기는 더 짧아진다. 그는 대한민국 진영을 배신했지만 그는 벌서 세종시 패배를 계기로 레임덕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진영은 더 이상 “보수 표는 속절없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갈 수밖에 없다”는 숙명론에 사로잡혀 있을 이유가 없다. 좌파에 앞서 대한민국 진영이 먼저 이명박을 끝내야 한다. 그들 진영으로 하여금 “보수 표는 너희들의 볼모가 아니다. 아니, 너희들을 잠시 이용했지만 이제는 용도폐기 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 진영이 이명박에 쓰라린 배신(아니 응징)의 잔을 안겨야 한다. 고얀 친구들. 사람을 알아도 너무 우습게 알았다. 그게 너네들 재벌 출신들의 전천후 욕심쟁이 문화이자, 안하무인(眼下無人) 작태더냐?

 박정희 때는 '새마을 운동 기수' 김대중 노무현 때는 "햇볕 기수'--언제나 그 때 그 때 기중 쎈 놈에게 착 달라붙는 영원한 '프로 페셔널 배신자'들. 그게 재벌과 이명박과 그 정권의 본질이자 문화다.  

대한민국 진영은  그래서 기존 한나라당과 이명박 권력 블록(power bloc)을 창조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한나라당을 존속 시키더라도 지금의 한나라당을 전투적 한나라당으로 재창출 해야 한다. 이명박 정권은 더 가더라도, 이명박을 뒤로 물리고 새로운 전사(戰士)를 전면에 부각 시켜야 한다.

아니, 그런 인물이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 ‘나는 살려고 나선 것 아니라 죽으려고 나섰다“라면서, 그래야 대한민국 진영도 목숨 던져 싸울 것 아닌가? 대통령은 이명박의 경우처럼 누가 만들어 주는 자리가 아니다. 김대중이 노무현을 포획하기 전에 노무현이 김대중을 쟁취하지 않았는가?

 2012년은 이미 시작되었다. 6.25 남침을 격퇴한 세대, 산업화를 성공시킨 세대, 그리고  훗날 '인민공화국을 위한 민주화'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화'를 지켜낸 '민주화 운동 우파'가  합세해 <제2의 구국 투쟁>을 의욕해야 한다. 새 인물 띄우고, 새 당을 먼들고!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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