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연평해전 기념식, '국민의 행사'로 격상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北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한국 경비정을 기습 포격해 발발된 ‘제 2연평해전’에 대한 기념식이 올해부터 전쟁기념관(서울 용산) 평화광장에서 ‘국민의 행사’로 격상돼 거행된다.
‘국민의 행사’로 격상된 ‘제 2연평해전 기념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되며, 장소 변경에 따라 참석인원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국가보훈처(처장 김양) 관계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행사 참석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보다 8배 가량 늘어난 800여명이 참석을 신청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00여명 가량 늘어난 2,500여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행사’에 걸맞게 기념행사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제2연평해전 기념행사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까지 해군 자체행사로 치러져오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는 정부 주관 행사로 변경됐다. 이후에도 장소는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으나,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 '참수리-357호' 모형 전시와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 개관에 따라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국가안보를 위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온 국민이 기릴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참수리 357호정 모형이 전시된 전쟁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족, 전상자를 비롯해 3부요인, 국무위원 등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koan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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