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이 엄지 발가락 갉아먹어 생명 구해
당뇨병으로 엄지 발가락이 썩어가던 미국인이 술에 취해 잠자는 사이에 애견이 이 발가락을 갉아 먹어 문제가 해결됐다고.
미시간주 록포드에 사는 제리 다우켓(48)은 지난달 하순 어느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오른쪽 엄지 발가락 부분에 피가 흥건히 나있고 함상 침대에서 같이 자는 애견이 입 주위에 피를 묻힌 채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는 것.
그의 부인 로지는 그를 급히 병원에 데려갔으나 의사들은 그가 성인당뇨병에 걸려 문제의 엄지발가락이 심한 감염증세에 걸린 사실을 밝혀내고 엄지 발가락의 남은 부분을 마저 잘라냈다고.
간호사인 로지는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 몇주동안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 엄지 발가락을 의사에게 가서 보이라고 권했지만 남편이 말을 듣지않았다고 말했다.
다우켓은 이 사건이 없었다면 의사를 결코 찾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문제의 엄지발가락을 갉아먹은 애견이 자신의 생명을 구한 셈이라고 즐거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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