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모든 대북거래 제재 대상"
"대풍투자그룹'을 포함한 북한과 어떤 거래도 유엔 제재를 위반"
북한의‘대풍국제투자그룹'과 거래내용을 조사한 홍콩의 금융관리국은 북한과의 모든 사업과 거래는 유엔 제재의 대상이라고 5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홍콩 금융관리국 대변인은 홍콩 내 은행들을 대상으로 북한과 거래내용을 조사한 데 대해‘북한과 하는 모든 사업과 무역 거래는 유엔 대북 제재의 규정에서 다루는 대상’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이 애국법 제정을 통한 대 북한 금융제재 조치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금융관리국은 한국 언론의 관련 자료 요청건과 관련해 "조사 사실을 확인했지만 은행의 보고 내용과 결과를 묻는 말에‘대풍투자그룹’과 거래 내역을 포함한 개별적인 사례는 현재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단,‘대풍투자그룹'을 포함한 북한과 어떤 거래도 유엔 제재를 위반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금융 관리국이 금융거래의 조회를 요청한 북한의 회사는‘대풍국제투자그룹'‘대풍국제투자그룹 홍콩 유한공사'‘타이펑 국제투자그룹' 그리고‘대풍국제투자홀딩스 버진아일랜드 유한공사‘ 등 4개다.
그런데‘대풍국제투자그룹’은 북한 국가개발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관으로 외자 유치를 위해 설립된 회사이며, 이와 관련해 홍콩의 상업·경제개발부도 지난달 22일‘대풍투자그룹’을 포함한 북한 기업의 위법행위를 예의주시하고 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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