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월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주최한 '북괴3대 권력세습·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시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입니다.<편집자 주>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

 오늘은 3월 1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2년 전 여러분처럼 우국충정에 불타는 애국시민이 전국방방곡곡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바로 그 날입니다.

 총칼에 굴복하지 않은 그 날의 함성이 있었기에 우리는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놓고 ‘서울 불바다’ 협박을 반복하고 있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북한의 김정일 공산집단입니다. 이러한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바로 친북, 반미, 종북세력 입니다.

 종북세력들은 천안함 폭침이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억지를 씁니다. 굶어 죽고 있는 북한 인민에 대해서, 나치보다 더 비참한 북한 인권에 대해서 입도 뻥긋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선열들이 이루어놓은 기적의 역사, 성공의 역사, 60년 근대사를 정의가 실패한 나라로 비하합니다.

 개혁세력, 진보세력, 참교육으로 위장하고 우리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애국 시민 여러분 !
 이집트에서, 리비아에서 독재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머지 않아 이 민주화의 열풍이 북한 땅에도 불어 닥칠 것입니다. 김정일 3대 세습, 60년 독재체제가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종북좌파세력을 뿌리째 뽑아버려야 합니다. 맹목적인 반미, 친북, 반정부 세력을 완전히 척결해야 합니다.

 북한 핵을 이기는 방법은 우리도 핵무기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가져야 북한 핵을 폐기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92년 전, 우리 선열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자유, 민주, 평화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자손손이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애국 시민 여러분 !
제가 구호를 외치면 큰 소리로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북, 반미, 좌파세력 이 땅에서, 몰아내자 !!!
북한 핵에 대응하여 핵무장을, 서둘러라 !!!
김정일 60년 독재정권 하루빨리, 무너져라 !!! (konas)

박세환(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