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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을 퇴줄 시켜야 할 열두 번째 이유

저질무상급식 하면서 교육감관사 짓겠다는 얼빠진 교육감
Written by. 이계성   입력 : 2011-03-18 오전 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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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은 3월14일 교육감 관사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서울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관사 짓는 이유는 초청하는 인사를 위한 의전행사와 교육감에 대한 보안과 안전을 강화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상정하고, 통과될 경우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해 관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 관사를 질 겨우 9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전망이다.‘탈 권위’를 앞세워 당선된 교육감이 권위를 지키기 위해 관사를 지겠다는 것은 서울시민을 상대로 기만행위를 한 것이다.

 교육감실 관계자는 민선 교육감으로서 의견이 대립되는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곽 교육감에 반대하는 집단이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울 우려가 있고, 교육감이 외국에 나가서는 관사에서 대접을 받는데, 답방한 분들을 일반 음식점에서 모시는 게 격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고 있다. 결국 소란을 피우는 것이 싫다는 말은 시민의 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말이다. 서울시민 35%가 곽노연의 거짓말에 속에 교육감으로 뽑아 놓고 서울시민들이 가슴을 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예산을 1162억 원으로 늘리는 바람에 시설사업비를 1850억원이나 줄였다.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 노후교실·화장실 수리 등에 쓰이는 예산이 깎인 것이다. 형편이 이런데도 관사 짓겠다는 발상은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무상급식재원이 부족하다고 떠들던 곽노현이 '의전' '안보’'안전’을 명분으로 관사를 지으려는 것은 좌익혁명의 비밀 아지트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금도 교육청 실국장들도 모르는 정책들이 교육감실 친 전교조 세력들에 의해 쏟아지고 있다는 불평이 계속 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교육감관사를 새로 짓고 그들이 모여서 무엇을 할 것인가는 뻔한 일이다. 보안상 문제를 들고 나온 곽노현은 자기가 대통령이나 정보기관 수장으로 착각하고 있다. 곽노현이 주장한 무상급식이 저질급식이 되어 아이들 불평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관사 짓겠다는 곽노현은 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민중혁명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이다.

 교육감 관사는 관선 교육감들이 연고와 관계없는 지역에 발령을 받아 현지에서 거주할 집이 필요해 마련됐던 구시대의 유물이다. 민선 교육감 시대에 진보를 표방하는 교육감이 왜 의전용 관사가 필요한 지 묻고 싶다.민선 교육감 시대에 해당 지역 출신이 선출되면서 관사는 점점 없어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2009년 관사에 원어민교사 숙소를 지었다. 역시 재선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2006년 당시 시가 3억 원의 관사를 처분해 교육청 부채를 청산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도 관사를 매각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감이 관사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여 관사를 비워놓은 상태다. 이런 마당에 그간 관사를 보유한 적이 없는 서울시교육청이 관사를 마련하겠다는 것은 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민중혁명교육 위해 좌익혁명의 산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언론의 뭇매를 맞고 슬그머니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했으나 민중혁명 밖에 눈에 안 보이는 곽노현이 민중혁명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친화경급식이 저질급식으로 변해무상급식 2주 만에 급식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A초등학교는 예산이 부족해 저질급식을 하고 있다. 이 학교에 책정된 1인당 식사 원재료 값은 지난해보다 5% 남짓 오른 1560원. 여기에 친환경 재료 구매 비 280원이 추가로 지원되고 있다. 우유 값 식당아줌마 급료를 제하고 나면 끼니당 1840원의 돈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기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 돈은 지난 1년 사이 70% 정도 뛴 식자재 원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A초등학교는 할 수 없이 학생에게 주는 반찬 량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엔 한 사람당 한 끼에 20g 정도의 채소를 줬는데, 올해는 이를 18g으로 줄였다. A학교가 지난 3~10일 사이에 제공한 메뉴 중에 소고기·돼지고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육류는 '닭갈비'가 한 번 있었다. 학부모들은 애가 학교에 다녀와선 급식에서 생선류만 나온다고 불평하며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하여 간식을 꼭 챙겨 먹이고 있다고 한다. 서울 금천구의 B초등학교도 육류는 거의 닭고기만 사용하는데 살코기만으로 구성된 닭고기 재료는 사용하기 어려워, 값이 저렴한 닭갈비 등 값싼 재료만 쓴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 E초등학교 2학년의 경우 급식 시간에 담임선생님 혼자서 31명의 아이들에게 일일이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까진 반당 2명씩의 도우미아주머니를 시간제로 고용해 배식을 도와주게 했다. 올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예산이 부족해지자 이런 제도가 사라졌다. 도우미가 없이 어린 애들한테 담임 혼자 배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다.

 학부모들은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마당에 끼니당 2000원 안팎의 돈으로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며"끼니당 500~1000원을 더 부담하더라도 애들한테 좀 더 나은 밥을 먹이고 싶다고 했다. 저소득층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하겠다는 의도는 좋지만, 부유층 자녀 밥 먹이기 위해 저질 급식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무상급식이 시작된 지 2주만에 나온 친환경급식이 저질급식으로 변하고 아이들은“배고파요”"고기가 없어요”외치고 있다. 그런데 급식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고 관사를 새로 져서 자신의 보안 안전 챙기고 민중혁명의 아지트로 만들겠다는 곽노현은 이미 교육감 자격을 상실했다. 서울교육을 살리는 길은 하루빨리 국민소환제로 곽노현을 퇴출시키는 길뿐이다.(konas)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 대표 , 자국본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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