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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안식' 故 유재흥 장군 영결식 거행

정승조 합참의장, “당신은 휴전 때까지 한 번도 전장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진정한 전투지휘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11-29 오후 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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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휴전 때까지 한 번도 전장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진정한 전투지휘관 이셨습니다. 이제는 부디 나라와 군에 대한 걱정은 뒤로하시고, 조국의 영원한 안식처에서 편안히 영면하십시오!”

 제3대 합참의장과 제19대 국방부장관을 지냈던 故 유재흥 장군(예. 육군중장)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유족과 역대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군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승조 합참의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合參葬으로 거행됐다.

 ▲제3대 합참의장과 제19대 국방부장관을 지냈던 故 유재흥 장군(예. 육군중장)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konas.net

 정승조 합참의장은 조사에서 “생전에 연로하셔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꼿꼿한 장군의 기품과 위엄을 조금도 잃지 않으시고 개인의 건강보다 나라를 걱정하신 마음은 우리 후배들의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특히,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6·25전쟁 당시 수많은 전장을 지휘하며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보여 주셨던 불굴의 용기와 숭고한 헌신, 투철한 군인정신은 후배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씨로 남아 있을 것“이라며 장군의 넋을 기렸다.

 아울러 “장군님은 휴전 때까지 한 번도 전장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진정한 전투지휘관이셨다”며 “1957년 제3대 연합참모본부 총장으로 재직시 북한의 재침략에 대비하여 군사력 증강과 경제 재건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을 이끌어 오셨던 발자취는 그 자체가 우리군의 발전사”라고 찬사했다.

 ▲ 헌화, 분향하는 정승조 합동참모의장.ⓒkonas.net

 故 유재흥 장군은 6·25전쟁 초에 북한군 주력이 지향 되었던 의정부와 포천 축선을 책임진 7사단장 당시 압도적인 전투력 우세를 내세운 적의 기습 공격에도 불구하고 적의 공격을 3일간 지연 시킴으로써 한강방어선 구축 여건을 마련 하였으며, 한강 방어선 구축 후에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미군이 증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에서 2군단장으로 1사단과 6사단을 지휘해 다부동과 영천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북진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북진 작전 시에는 3개 사단을 지휘하여 미군보다 먼저 압록강을 진출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을지·충무·태극무공훈장과 미국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고인은 영결식에 이어 이날 오후 15시 30분에 유족과 군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안장식을 갖는다.

 다음은 故 유재흥 장군의 약력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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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유재흥 장군 약력

 • 1921년 출생 (충남 공주)

 • 학  력
   - 1937.  신의주 고급중학교
   - 1946.  군사영어학교(대위 임관)

 • 경  력
   - 1950.  7사단장
   - 1950.  2군단장
   - 1957.  합참의장(제3대)
   - 1959.  1군 사령관
   - 1960.  전역
   - 1960∼67. 주 태국/스웨덴/이탈리아대사
   - 1970.  대통령비서실 국방특별보좌관
   - 1971.  국방부장관(제19대)
   - 1974.  대한석유공사 사장
   - 1991.  성우회 회장
   - 1997.  한국 참전단체총연합회 회장

 • 서  훈
   - 1950.  美 은성훈장
   - 1950.  충무무공훈장
   - 1950.  을지무공훈장
   - 1951.  美 제시오무공훈장
   - 1951.  태극무공훈장
   - 1953.  은성태극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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