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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납치문제 해결전 北지원없다"

Written by. 도쿄 AFP=연합뉴스   입력 : 2003-09-01 오전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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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북한이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일본의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고 나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 부장관은 31일 한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북일간의 양자 접촉에서 일본인 납치 해결 문제가 최우선 의제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일 북한이 그 문제를 해소할 경우 수천억엔(수십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문제에 진전이 없다면 일본이 앞으로 나갈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기간에 개최된 북일 양자접촉에서 북한 대표단은 납치문제를 지난해 합의된 북일 평양선언에 의거해 풀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북일간 합의에서 북한은 납치문제 해결을 다짐했고, 일본은 북일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을 확대키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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