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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학도병 바로 알려야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선다

Written by. 윤한균   입력 : 2012-06-16 오후 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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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사히 심심치 않게 6.25참전 학도병에 대한기사가 오르고 있다. 그도 그런 것이 6.25참전 학도병 실체를 국제사회의 이목을 피하기 위하여 국가가 철저하게 은폐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한다는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국가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실체를 살펴보면 인간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마저 철저하게 유린 당한 채 60여년 세월 학도병의 참전실세를 국내외에 은폐해 왔다. 얼마나 잔인하고 비인간적 비도덕적 처사인가?

 수세기전의 화랑 관창과 1세기전의 류관순 열사는 기역 하면서 불과 반세기전의 6.25 참전 학도병의 영웅적 희생에 대해서는 국가의 뇌리에서조차 찾아 볼 수가 없다. 급기야 국방부는 2010년 2월19일자 중앙지를 통해 학도병의 참전실체를 밝혔다.

 나는 4형제가 학도병으로 참전 3형제가 전사하였으며 아직도 전사한 형제들의 시신조차도 찾지 못하고 있어 6.25참전 학도병으로서 남다른 희생과 남다른 슬픔을 안고 살아왔다.

 나는 학도병의 명예를 지키고자 오래 전 원호처(현재의보훈처)의 문을 두드렸으나 국방부의 학도병 실체 인정이 우선 되어야 한다 라는 이유로 단체 설립이 거절 당했다.

 나는 소중한 학도병의 영웅적 희생을 헛되게 할수 없다는 신념에서 210년 3월 17일 전국에서 비 영리단체로 등록하고 지역 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학도병 조직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우리의 소중한 명예를 지키기 위한 가칭[한국학도의용군전우회]의 기치  래 단일화 통합 할 것을 호소하였으며 지역 회장님들은 저의 뜻을 받어 들여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2010년6월22일 서울용산에 위치한 [용사의집] 대 회의실에서 통합결의대회를 마친바 있으며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사는 정직하게 전달 될대 만이 역사로서의 존엄성과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나는 6.25참전 학도병의 역사적 진실을 바르게 전달 하고자 필을 들었다.

 1950년 6.25당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지극히 비관적이었다. 전세는 불리하여 개전40여일 만에 전선은 낙동강까지 이르렀고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질 경우 대한민국의 운명은 역사  으로 살아질 참으로 위험에 처해있었다.

 당시 국군은 계속된 패전으로 사기는 떨어 질 때로 떨어졌으며 손실된 병력마저 보충 할 길이 없어 전의마저 상실한 처참함 그대로 였다. 바로 이러한 위기에 우리 학도병의 참전은 시작 되었다. 

 어느 한쪽은 학도의용군으로, 다른 한쪽은 현역병으로 전장에 뛰어 들었다. '6.25와 이승만' 이라는 프란체스카 여사의 난중일기에 의하면 하루에 3천명의 학도병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김소남 의원님의 자료에 의하면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이 당시 100만 학도 중 4만명임을 밝히고 있다. 학도병의 참전은 손실된 병력의 보충에 의미보다는 땅에 떨어진 국군의 사기 진작과 전투력의 향상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학도병의 참전으로 국군의 사기는 충천했다. 학도병은 학도호국단의 일원으로 이미 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터라 작전에 익숙했고 일사 불란했다. 공산군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 대구와 부산점령을 목표로  총공세로 밀고 왔다. 이때 우리학도병은 온 몸을 던져 전멸이라는 목숨을 다해 적의 공세를 막아냄으로 대한민국의 생명선인 낙동강 교두보를 구축할 수 있었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홍안의 어린 학생들은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하나 둘 장렬히 산화 되었다. 이때 학도병의 나이 거의 모두가 15~18세의 어리디 어린 천진난만한 학생들이 주를 이루었다.

 우리 모두는 희망도 미래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우다가 죽는 것이 최고의 가치로 어린 목숨 바쳐  몰려오는 적을 막아냈다. 이번 공산군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 할 경우 우리 모두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야할 지극히 불리한 처지였다.

  6·25전사에는 유명한 다부동전투, 영천전투, 기계 안강전투, 포항전투, 등등의 주역은 우리 학도병이 였다. 낙동강 교두보의 구축은 인천상륙작전을 가능케 했고 UN군의 신속한 참전을 가능케 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UN군의 신속한 참전으로 전세가 역전되어 압록강까지 진격하는 발판을 만들어 준 것이 바로 학도병의 값진 희생으로 이룩된 것이다.

 우리 학도병은 어느새 군의 중추에서 한편은 기간 사병으로서, 한편은 일선 소대장 으로 최 일선 작전을 지휘하는 등 학도병은 군의 중추적 중심에서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지휘했다.

 물론 학도병의 참전은 1950년 6월28일 의정부 전선부터 참여하였으며 낙동강 전선뿐 아니라 전국 각처에서 크고 작은 모든 전투를 수행했다. 당시 국군 9만명 중 학도병이 4만명 이라고 할 때 6.25전쟁에 차지하는 학도병의 비중은 과소평가 할 수 없다.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학도병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국가차원의 예우는 당연한 것이다. 우리 학도병은 눈에 보이는 신체적 손실은 없다 하여도 오랜 전투 수행으로 학업이 단절되고 학업의 단절로 인한  진학의길 마저 차단되고 학생본래의 꿈은 여지없이 짓밟히고 나의 본래의 꿈이 아닌 인생이 뒤바뀐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온 대한민국 최대의 희생자이며 그 희생이 자손에게까지 이르고 있다.

 우리 학도병은 국제법상 징집의 의무가 없음에도 참전하였으며 참전 61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학도병을 일반 단순 참전병으로 평가 절하하고 학도병의 희생에 책임지는 어른이 없다.

 우리도 당당한 법적단체의 승인을 받고자 국가보훈처의 문을 두드렸으나 이번에는 6·25참전 법이니 보훈보상법 등“법”을 앞세워 반대 논리로 우리 학도병에게 또 다른 아픔을 주었다.

 “법”은 절대 불변의 것이 아니다. 가변성이 있는 것이다.“법”의 운영에 모순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조속히“법”을 개정, 피해의 폭을 줄이는 것이 법의 정신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 국민소득 2만 불이라는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서 있다.

 법은 만인에게 공평해야 하며 타당성과 형평성과 신뢰성이 유지될 때 국민의 존경을 받는 것이다.

 “법”을 앞세워 학도병의 법적 단체 승인을 반대한다면 보훈처는 분명히 우리 어린 학도병을 징집 할 수 있었던 법적근거와 징집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주변의 6·25전쟁에 참전하고 전역한 모든 장병들은 그 참전의 특색에 따라 법적단체로 승인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여야한다.

 우리학도병은 정치적 희생으로 전쟁터에 나가 인생모두를 희생했으며 우리는 또 다른 정치적 희생으로 60년 세월 암흑 속에 철저하게 버림받아 왔다.

  6·25참전 61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러 우리 학도병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선진 국민 국가로서 바른 도리가 아니며 세계사에 큰 오점을 남긴 잔인한 처사다.

 6·25참전 학도병이란 1950년 각급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신분으로 징집영장 없이 전쟁에 투입한 학생과 국방부가 6·25전쟁 참전 사실을 인정한 학생 모두를 포함한다. 정부는 60년 세월을 천시하고 인권마저 짓밟혀온 학도병의 피눈물로 점철된 뼈를 깎는 통한의 세월을 깊이 통찰하시고 6·25참전 학도병의 영웅적 희생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법적단체 승인을 통한 학도병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 있기 바란다.

 6·25 전쟁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살신성인의 실천 전쟁이었다. 이제는 참말로 욕본 사람이 국가와 민족으로부터 존경과 우대 받는 진정한 정의사회 구현이 절실이 요구된다.

 지극히 늦은 감이 있으나 6·25학도병의 구국 호국의 실천정신을 국민의 정신적 지주로 하여 국론통일과 사회통합을 통한 대한민국의 안정적 발전과 밝고 번영된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터전을 굳건히 다질 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윤한균 (한국학도의용군전우회 창립대표. yhk60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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