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반도 평화 가장 위협하는 나라는?

북한이 가장 위협 43.8%, 20대 44%가 北=‘주적’ 인식… 대북 상호주의-햇볕정책 비슷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8-25 오후 3:49:5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국가로 북한이 꼽혔다. 한국정당학회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다.

 응답자의 43.8%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가장 위협한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응답은 30.0%, 일본은 11.4%, 미국은 8.4% 순이었다.

 그러나 이 조사는 한국과 일본이 독도문제로 관계가 악화되기 전에 실시한 것이어서 최근 여론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연령별로 ‘평화 위협 국가’를 살펴보면 20대에서는 북한이란 응답이 49.6%로 60대 이상(50.2%) 다음으로 높았다. 20대가 안보에 있어 보수 경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0대는 북한(34.1%)과 중국(33.3%)의 응답률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일본을 위협 국가로 꼽은 응답도 15.0%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평소 북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4%는 ‘같은 민족으로 통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30.3%는 ‘경계가 필요한 우리의 주적’이라고 답했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대는 43.5%에 이르는 반면 40대는 23.8%로 세대간 인식 차가 컸다. 지역별로도 호남(77.7%)은 북한을 ‘통일의 대상’이라고 답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50.5%가 ‘통일의 대상’으로 답했다.

 북한의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40.1%가 ‘북한의 개방에 상응해 지원해야 한다’는 상호주의 원칙을 강조했다. 37.2%는 ‘대북 지원을 확대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며 이른바 ‘햇볕정책’을 지지했다. 두 주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통일 시기에 대해서는 27.7%가 ‘3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10∼15년(15.7%), 15∼20년(13.5%), 5∼10년(11.4%) 순이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