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민·관·군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9회 전우마라톤 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방홍보원(원장 오철식)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육, 해, 공군 100여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 미군과 숙명여대·평택대·한성대 학군단 후보생 등 5,100여명이 참가 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기존의 5km와 10km 외에 하프코스가 추가됨에 따라 일반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덴만의 영웅’인 석해균 선장도 참가하며 국방TV 인기프로그램인 ‘엄마 군대 가다’의 역대 출연자 60여명이 전역한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국방홍보지원대 정지훈(비), 강창모(KCM), 언터쳐블(박경욱, 김성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특공 무술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의 임주환, 강창모, 이준혁 등과 제9회 전우마라톤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제9회 전우마라톤대회 자세한 내용은 전우마라톤 공식홈페이지(http://mt.dema.m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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