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韓과 협력 2~3년 내 잠수함 건조시설 건설"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국방산업 협력을 통해 2~3년 안에 잠수함 건조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관영 안타라통신이 12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밝혔다.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니 국방장관은 11일 국방산업정책위원회에서 “2~3년 안에 국영조선기업 PAL이 중부 술라웨시주 팔루(Palu)만에 잠수함 건조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면서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 추진에는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방산업 분야 협력 프로젝트로 잠수함 생산과 전투기 개발을 꼽고 있으며, 해군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에 1천400t급 잠수함 3척을 기술이전(TOT) 형식으로 주문해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투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KFX)에 20% 지분을 투자하기로 한국 정부와 합의했으나 추가 논의 필요성 등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연기된 상태다.
안타라통신은 잠수함 건조 시설 구축은 한국과의 국방산업 협력에 따라 잠수함 건조 시설 관련 기술 이전과 인력 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며 잠수함 3척 가운데 첫 번째는 한국에서 건조되고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참여해 양국이 함께 건조하며, 세번째는 PAL이 건설하는 건조시설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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