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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내 유엔 역할 확대 원한다"

Written by. 워싱턴=연합뉴스   입력 : 2003-09-04 오전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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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일 이라크내에서 유엔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시 대통령과 조찬회담을 마친 얀 페터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는 백악관에서 자동차를 타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부시 대통령이 유엔의 방식을 따라 유엔이 더 많은 책임을 갖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그리고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2일 콜린 파월 국무장관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협상해서 이라크 주둔 다국적군을 승인할 새 유엔결의를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몇달 동안 미국과 영국이 전후 이라크 문제를 잘 처리할 수있다고 주장했으나 거의 매일 미군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고 사상자들이 발생하자 유엔에 개입 확대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발케넨데 총리는 “군사지원에 관한 한 더 많은 국가들이 이라크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두번째 요소는 우리가 민주주의와 이라크 정책결정의 새 구조에관해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유 부국에 관해 말할 때 국민이 그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 3가지 요소 때문에 유엔이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부시) 대통령도 그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시 행정부는 3일 오전 이라크주둔 다국적군을 만들고 이라크 재건에서유엔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각 이사국들에게 회람시켰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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