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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우리가 지킨다" 공군 부사관 428명 임관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9-04 오후 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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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 할 제216기 공군 부사관 임관식이 4일 경남 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 10일 입대한 이들은 12주간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갖춘 428명(여군 42명 포함)이 하사 계급장을 다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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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관식에서는 강신관 하사(28·총무)가 공군참모총장상, 우정규 하사(29·항공정보운영)가 공군교육사령관상, 이승호 하사(27·항공탄약정비)가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 임관자들 중에는 배해수(22·여·군악)·수환(18·헌병) 남매와 심학수(22·계기조종장비정비)·승준(20·장거리유도문기운용) 형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낙용(24·항공정보운용) 하사의 경우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공군 간부로 임관했다.
특히 육군 예비역 대위 출신으로 동기들보다 한 계급 높은 중사로 임관한 변상원(30·헌병) 중사는 2급 정교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30여개 자격증과 종합무술 12단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았다.
김영민 공군교육사령관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 배움의 자세, 열정,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해 초급간부로서 역량과 리더십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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