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도 ‘인도주의 위기 특별감시대상국’으로 분류
북한이 올해도 ‘인도주의 위기 특별감시대상국’으로 분류됐다.
벨기에 비정부기구인 ACAPS(The Assessment Capacities Project)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을 인도주의적 위기 특별 감시 대상국으로 분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ACAPS는 ‘세계 위기 사태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 1천600만명이 만성적인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40만명은 외부 식량 원조가 필요하다며 북한을 특별 감시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이 단체는 지난 6개월간 인도적 지원 요청이 들어온 114개국의 인도주의 상황을 분석해 북한과 아프리카 동북부의 독재국가 에리트레아 등 2개국을 특별 감시 대상국으로 분류했다.
북한은 이 단체로부터 지난해 10월 여름 수해와 올해 2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북한의 식량난 등이 악화할 수 있다며 특별 감시 대상국으로 지정받은바 있다.
ACAPS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국가들이 직면한 실제적인 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단체다.
단체가 지정하는 ‘특별 감시 대상국’은 위기 정도가 높아 다른 인도적 지원 요청 국가보다 감시와 지원이 더욱 필요한 국가를 뜻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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