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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후세인 고향서 대규모 무기저장소 발견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09-29 오전 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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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이 27일 사담 후세인 전(前) 이라크대통령의 고향인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인근 농장에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과 대량의 사제폭탄 제조용 폭발물 등이 숨겨진 무기고를 발견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제22보병연대 1대대의 마이크 로허트 소령은 관련 정보에 따라 우자(Uja) 마을의 강둑 인근 지역의 지하에서 갈대와 밀짚 등으로 위장된 이들무기를 발굴해냈다고 밝혔다.

이 무기고에는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23기와 1천 파운드(455㎏)에 달하는 플라스틱 폭약, 휴대용로켓발사기(RPG) 4정과 로켓 115기, 박격포와 포탄 40개, 수류탄423개 등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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