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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겨냥 대규모 상륙훈련 준비

2~3주 전부터 서해 일대서 정황 포착… 軍 "예의 주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22 오전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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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8월에 실시될 한·미연합 연례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앞두고 대규모 상륙 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2∼3주 전부터 서해 남포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훈련을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북한의 훈련 준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위해 최근 남포 일대로 각종 화기와 장비를 이동시키고 있고, 122㎜ 방사포와 곡사포 등을 서해상으로 발사하면서 예행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규모는 국가급 훈련으로 지상-공중-해상 병력이 참가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북한은 앞서 이달 초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잠수함과 각종 포, 전투기와 폭격기 등을 동원한 육·해·공군 합동 상륙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는 유사시 북한 해안포를 타격하기 위해 우리 해병대가 백령도·연평도 등에 배치한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사정거리 25㎞) 진지 공격을 상정한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한편, 북한은 20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 최근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와 포 사격 훈련을 비난한 한·미에 ‘최후의 선택만 남았다’며 보복 행동을 경고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두고 한국이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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