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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만나려면]고위 친북인사·경제거물 등 제한적

Written by.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   입력 : 2003-10-01 오전 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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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외국의 국가 수반급이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 막대한 돈을 북한에 기부한 해외동포, 북한을 위해 활동해 온 고위 인사나 공작원, 북한의 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준 남한 인사 등이다.

그동안 김일성이 접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남한 인사로는 지난 1989년 방북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91년 방북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송두율씨 등이며, 재미 언론인 문명자씨, 독일의 소설가 루이제 린저 등도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 북한을 방문할 때마다 김일성을 만났다.

일반 북한주민들의 경우 김일성·김정일을 만나면 특별관리대상에 포함되며 과오가 없는 한 평생을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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