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北 잠수함 관련 보도는 美의 교활한 술책”
지난 8월 미국의 정치·군사전문 웹진 ‘워싱턴 프리비컨’의 “북한 잠수함에 장착된 미사일 발사관(管)이 최근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목격됐다”는 보도에 이어 미국과 한국에서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북한이 14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이는 대북압박을 위한 미국의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또 “최근 미국이 언론을 통해 우리의 잠수함 발사 미사일 능력에 대해 계단식으로(단계적으로) 계속 여론화하고 있다”며 “이것은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에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합법화하는 동시에 주변국들의 반발을 무마시켜 고고도미사일 방위체계(THAAD·사드) 구축을 강행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잠수함 발사 미사일 여론을 확대하여 국제무대에서 대조선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려고 타산(계산)했다면 그보다 큰 오산은 없다”며 “그것은 우리의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겁박했다.
앞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 윤후덕 의원의 “북한의 신형 잠수함 개발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확인해 줄 단계는 아니지만 꾸준히 추적하고 있다”면서 “(만약)작전 배치가 된다면 그 같은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것이기에 나름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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